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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공부

주식과 채권, 증권이란

by ↖◐◑↗ 2021.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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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이란

일반적으로 유가증권(有價證券), 즉 재산적 가치가 있는 문서를 말합니다. 유가증권에는 화폐 증권(지폐, 수표, 어음 등)과 자본증권(주식, 채권 등)이 있어요. 즉, 증권 안에 주식과 채권이 모두 들어가는 거랍니다.

 

주식이란

주식회사가 발행한 출자증권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회사를 설립할 때 개인의 돈이 아닌, 여러 사람의 투자를 받아서 회사를 설립한다면 그 회사를 주식회사라고 하고, 회사는 각각의 투자자들에게 투자금만큼의 주식을 나누어 주게 됩니다. 투자자는 보유한 주식수만큼 회사의 운영에 대한 권리를 가지게 됩니다. 

 

주주의 권리

1. 이익배당청구권 - 회사의 이익을 나누어 가질 수 있는 권리를 말해요.

2. 신주인수권 - 회사가 증자를 위해 새롭게 주식을 발행할 때 우선적 주식인수를 청구할 수 있는 권리입니다.

3. 잔여재산분배청구권 - 회사가 청산될 경우 잔여 재산을 받을 수 있는 권리예요.

4. 의결권 - 보유한 주식에 비례해서 회사의 운영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어요. 

 

채권이란

정부나, 공공기관, 기업 등이 일반 투자자들로부터 장기 자금 조달을 하기 위해 발행하는 차용증서입니다. 각 기관이 발행한 채권을 투자자들이 사면 발행 기관에서는 매 기간마다 약속된 이자를 지급해야 합니다. (주식의 배당은 회사의 수익이 없으면 이루어지지 않지만, 채권의 이자는 회사의 수익이 없어도 무조건 지급해야 하므로, 변동성이 큰 시장에서 안정적인 투자처가 될 수 있어요.) 또한 채권은 원리금 상환 기간이 미리 정해져 있어요.

 

채권은 그냥 돈을 빌려주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만기가 되지 않은 채권은 채권 시장에서 매매도 가능합니다. 만약 시장의 수요 공급에 따라, 혹은 회사의 가치가 올라서 채권의 가격이 오른다면 만기 전에 채권을 팔아서 시세 차익을 얻을 수 도 있습니다.

 

 

정리

1. 주식은 가치의 변동에 따른 시세차익과 배당금으로 수익을 얻을 수 있고, 채권은 시세차익과, 이자로 수익을 얻을 수 있다.

2. 주식은 만기가 정해져 있지 않고, 채권은 만기가 정해져 있다.

3. 주식은 회사의 경영에 참여할 수 있는 권리가 있고, 채권은 단지 돈을 돌려받을 권리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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